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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여우가 가는 곳36

img-skin-thumbnail [국내여행/후기] 2박3일 경주여행 코스, 렌트카, 숙소, 맛집(feat. 내돈내산) D+1 서울에서 경주 교통편 : KTX 오후 2시 44분, 서울역에서 신경주역으로 향하는 KTX에 탑승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창가 쪽 좌석만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에 일행과 떨어져 앉아야 했지만, 객실 내 승객의 수가 줄어드니 열차 환경은 더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오후 4시 53분, 2시간 여를 달려 신경주역에 도착했습니다. 경주 시내 교통편 : 쏘카 경주 렌트카로 쏘카를 이용하기로 해서 쏘카존을 찾았습니다. 신경주역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꺾으면 '제일고속철주차장' 안내 표시가 보이는데, 안내 표시를 따라 긴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제일고속철주차장입니다. 제일고속철주차장 바닥에 파란색으로 표시가 된 구역이 쏘카존입니다. 워낙에 많은 쏘카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차.. 2022. 2. 4.
img-skin-thumbnail [스페인 여행/후기] 여자 혼자 스페인 여행_D+3 가우디투어(오전) D+3 중학교 2학년 미술시간. 가우디에 대해 배운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성당, 가우디 성당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가치는 하나로 통하는 그곳. 미술 선생님께서는 미술 교과서 속 성 가족성당 가장자리를 연필로 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성 가족성당의 사진을 눈으로 그저 보기만 해서는 그 가치를 일부도 알 수 없다던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열심히 스케치를 했던 그날, 언젠가 내 눈으로 저 성당을 보고야 말리라 다짐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는 정말로 바르셀로나에 와있었고 가우디 투어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종일투어를 신청한 만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투어 일정에 혹여나 늦잠이라도 잘까 긴장한 탓에 지난밤 잠을 깊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몇 번이나 자다 .. 2020. 3. 17.
img-skin-thumbnail [스페인 여행/후기] 여자 혼자 스페인 여행_D+2 지로나여행 D+2 지로나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이 아름다운 중세도시를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에펠다리를 보는 것도 잊지 않구요. 오전 10시 쯤 숙소에서 나와 렌페역까지 걸어가며 여유롭게 거리와 상점, 행인들을 구경했습니다. 마치 심즈 같은 육성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도시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렌페를 타기 전 배고픔을 달래려 렌페역 근처의 타파스집을 찾아 TAPA TAPA에 갔습니다. 분주한 바깥 풍경과 함께 한 크루아상과 라떼 한 잔은 여유로움과 만족감을 주었고, 셀카를 마음껏 찍고 싶었지만 '혼자'라 주변 시선을 의식하느라 그러지 못 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빌지를 요청했는데 직원이 OK 사인만 하고는 오질 않습니다. 인종차.. 2020. 3. 16.
img-skin-thumbnail [스페인 여행/후기] 여자 혼자 스페인 여행_D+1 바르셀로나 도착 나 자신을 더 돌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여자 혼자 스페인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걱정됐던 것은 '여자' '혼자' 난생 '처음' 유럽에 간다는 것이 아니라, "소매치기"였습니다. 유럽 소매치기 3대장이 파리, 로마,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라고 하더라구요? 여행 몇 달 전부터 소매치기 걱정과 유럽 소매치기 유형 학습, 소매치기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챙기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숙소, 교통, 액티비티 등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것들을 예약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할 만 했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당시에는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 드디어 출국일이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 2020. 2. 24.
img-skin-thumbnail [스페인 여행/항공권] 스페인 항공권 적정가격? (feat. 3개월 손품) 스페인 여행을 결심하다 때는 2018년 11월, 다가오는 2019년에 첫 유럽여행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평소 꿈꾸던 유럽 국가들을 고민하다 "스페인"으로 최종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휴양보다는 관광 목적이었고, 자연보다는 도시, 맛집까지는 안바라도 맛없는 음식을 먹기는 싫었고, 성당과 미술, 중세 건축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디'에 갈지 정했으니 다음으로 할 일은 '언제' 갈지 정하기. 스페인 여행하기 좋은 달이 언제인지, 공휴일을 붙여 최대한 길게 연차를 쓸 수 있는 때가 언제인지 확인해보니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는 "9월 말 10월 초"가 딱입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비도 거의 오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은 9월 말 10월 초 :) 스페인 항공권 검색을.. 2020. 2. 3.
img-skin-thumbnail [싱가포르 여행/쇼핑리스트] 해피히포 파는 곳 싱가포르 쇼핑리스트 저의 싱가포르 여행 쇼핑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야쿤 카야잼 - 페어프라이스 마트 카야잼 - 부엉이커피 코코넛슈가/헤이즐넛 - 타이거비어 오리지널/오렌지맛 - 찰스앤키스 가방 - 비보시티 칠리크랩 라면 - 가든스바이더베이 스노우볼 - 유니버셜 스튜디오 미니언 물통 - ★해피히포★ 이 밖에 홍콩에서 스탑오버를 하면서 히말라야 수분크림, 호랑이연고, 호랑이파스 등을 샀는데 홍콩이라고 특별히 더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해피히포'가 뭐야?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싱가포르 기념품을 찾고 계시는 분이라면 해피히포를 익히 들어 아실지도 모릅니다. 해피히포는 페레로로쉐에서 만든 초콜릿 과자로, 정식 명칭은 '킨더 해피히포'입니다. 쇼핑하기 전 사진 준비는 필수 해피히포는 싱가포르 현지인..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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