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풀빌라 펜션에서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후
펜션에서 주신
[달과 6펜스 베이커리 카페] 쿠폰을 들고
바로 옆 카페로 향했습니다.
차량을 움직일 필요도 없이
걸어서 15초?면 되기 때문에
이건 뭐 거의 같은 구역에 있는,
건물만 분리된 형태였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쿠폰이 있어 방문했지만
저는 다음에 쿠폰 없이도 여긴 꼭 또 오고 싶어요.
그 이유는 뒤에서 알려드릴게요!
📌가평 풀빌라 펜션
화덕에서 직접 구운 빵 맛집
_다 맛있어서 추천을 못 하겠다
달과 6펜스 카페 후기는 따로 찾아보지 않았고
메타버스 풀빌라 펜션 후기를 찾아봤을 때
달과 6펜스 카페에서 아침에
커피와 소금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읽었어요.
그래서 저도 소금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치즈 치아바타를 보는 순간
외면할 수가 없었죠.
*나중에 알고 보니
달과 6펜스 카페 "캄파뉴"가 엄청 유명한 모양이더라고요!
캄파뉴 괜찮으신 분들은
캄파뉴를 꼭 드셔주세요.
가평 산자락에 있는 카페라
제가 너무 과소평가했을까요...?
음료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치즈 치아바타_6,000원
소금빵_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_5,500원
분위기도 진짜 좋아
_백설공주가 되어 보자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넓었고,
실내 공간은 오래됐지만 아늑한 오두막 느낌이었어요.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가 돌아다닐 것 같은
예쁜 공간.
저는 테라스 공간에 자리를 잡았는데
테라스 공간이지만 공간을 잘 막아두셨고
난방 시설도 잘 해놓으셔서
춥지 않았어요!
난방을 안 켜두셨다가
제가 테라스 공간에 가니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감사하게 바로 난방을 켜주셨어요.
덕분에 더 따뜻하게 머물렀습니다.
맛은?
_기본이라고 하고 싶은데
너무 맛있다
맛을 얘기하려고 했지만
다시 한번 분위기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저는 가평 겨울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이건 다 메타버스 펜션과
달과 6펜스 카페 덕분이에요.
빵 맛집인 줄도 모르고 왔는데
여긴 화덕에서 빵을 직접 굽는
"진짜 빵 맛집"이었고요!
따뜻한 소금빵은 단짠단짠의 정석.
저 소금빵 맛집 꽤 가본 것 같은데
여기만큼 단짠의 밸런스가 좋았던 카페는
지금 생각나는 건 1개밖에 없어요.
이 정도면 전국 1티어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치즈 치아바타도 감동의 맛...
따뜻하고 포근한 치즈 치아바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흘러내릴 듯 들어있는 치즈!
아메리카노도 저가 커피 원두 맛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즐길거리도 많아요
카페 건물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변으로 조형물도 많고
옆에 빵을 굽는 공간도 있어요.
야외 테이블도 곳곳에 많아서
여름에 남녀노소 손님들이 정답게 앉아있는 모습들이
상상되는 예쁜 곳이었습니다.
펜션에서 쿠폰을 줘서 방문하게 됐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가평에 오면 카페만 따로 들르고 싶었던
달과 6펜스 베이커리 카페 후기였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으니
가평 베이커리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달과 6펜스 카페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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