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로나투어1 [스페인 여행/후기] 여자 혼자 스페인 여행_D+2 지로나여행 D+2 지로나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이 아름다운 중세도시를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에펠다리를 보는 것도 잊지 않구요. 오전 10시 쯤 숙소에서 나와 렌페역까지 걸어가며 여유롭게 거리와 상점, 행인들을 구경했습니다. 마치 심즈 같은 육성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도시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렌페를 타기 전 배고픔을 달래려 렌페역 근처의 타파스집을 찾아 TAPA TAPA에 갔습니다. 분주한 바깥 풍경과 함께 한 크루아상과 라떼 한 잔은 여유로움과 만족감을 주었고, 셀카를 마음껏 찍고 싶었지만 '혼자'라 주변 시선을 의식하느라 그러지 못 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빌지를 요청했는데 직원이 OK 사인만 하고는 오질 않습니다. 인종차.. 2020.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