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1 [2022일기]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는 것(feat. 서른의 시간) 시간의 흐름 전일 내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점심시간 카페에서 동료들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일 짧게라도 인생을 기록하면 기억하는 것도, 떠올리는 것도 쉽고, 훗날 기록을 펼쳐봤을 때 마치 제 3자가 쓴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상황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도 있음과 동시에 사실 내가 직접 겪은 내 이야기임에도 읽는 재미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들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0대 때는 하루하루 특별한 이벤트들이 많아서 시간도 느리게 가고, 기록할 것들도 많았는데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고 나니 하루하루가 단조롭고 특별할 것이 없어서 기록할 것도 없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런가? 한 때는 나도 이런 의견에 동의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시간이 내가 체감하는 것보.. 2022.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