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동/맛집]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갈비살 맛집인 이유

내돈내산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솔직후기

갈비살 맛집, 돼지 숯불구이 맛집을 찾다가
동적깡통구이에 갔는데
토요일 오후 8시 30분인데도
매장 밖으로 웨이팅 줄이 한가득...

 

하는 수없이 맛집을 다시 검색해서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에 다녀왔는데
세상에, 너무 만족했던 거 있죠?
*여기도 빈 테이블은 2~3개뿐이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갈비살을 먹을 수 있는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후기 들려드릴게요.

 

 

 

분위기
_연탄불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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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분위기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분위기는
어쩌면 어머니, 아버지들이 더 좋아할
그런 분위기일지 모르겠습니다.

 

둥근 스테인리스 테이블 가운데
뜨거운 연탄불,
등받이 없는 둥근 의자에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바람막이는 없어서
이제는 더 이상 이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으로는 가끔은 이런 분위기를
찾고 싶을 때가 있어요.
게다가 연탄불은 한겨울이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메뉴 고민하지 마!
_다 시켜도 좋아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메뉴

사람들 피해, 후드 피해 찍은
불타는 연탄불 소금구이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소꽃갈비살도 부담 없이 주문했어요.

소꽃갈비살_15,000원
돼지목살_13,000원

 

어우 근데 언제 소주 가격이 이렇게 많이 올랐죠?
소주 한 병에 5,000원이라니
어느새 매화수와 가격이 같아진 소주...

 

 

 

침샘 조심!

기본 된장찌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팔팔 끓는 된장찌개!
연탄불과 용호상박을 이루는 메뉴 아닌가요?
심지어 맛도 좋았어요.

 

소꽃갈비살(15,000원)

마늘과 김치도 그릴에 야무지게 올리고,
소꽃갈비살 무심하게 올려서 슥슥 뒤집어
익자마자 입에 넣어주니까
겨울 추위가 다 달아나는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따뜻🖤

 

정선에서 먹었던 소고기 생각이 나더라니까요?
📌정선 산지에서 먹는 소고기 맛집

[국내여행/후기] 만족도 120%! 알찬 강원도 2박3일①삼양목장, 테라로사, 하이원 그랜드호텔, 한우

 

목살도 궁금해서 추가 주문했는데
갈비살 먹은 직후에 먹어도
맛이 떨어진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성인 2명이서 3인분을 먹었는데
고기 한두 점이 남는 정도였으니까
가격 생각하면 양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알고 보니 동네 맛집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다녀와서 부모님께도 추천드렸더니
아버지께서 이미 몇 번 다녀오신 맛집이더라고요?

 

근데 왜 데려가 주시지 않았냐 여쭈니
주차하기가 어려워서라고 하셨어요.
주차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저는 재방문 의사 너무 있습니다!
위치는 묵동!
태릉입구역과 먹골역, 그리고 화랑대역 사이에 있어요.